주말에 아이들과 63빌딩 아쿠아리움에 갔다.
티켓은 소셜로 구매했고
우리 아이들은 36개월이 안되서 둘다 공짜.
어른 두명만 내고 들어갔다.
사람이 많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머메이드쇼를 하고있더라.
저 많은 카메라들
그리고 아름다운 인어공주와
생뚱맞은 신데렐라ㅋㅋㅋㅋㅋㅋ
처음 봤는데
어른인 내가 봐도 멋있었다.
신기하고... 예쁘고
시간이 가는줄 모르게 넋을 놓고 봤다.
인어공주와 상어와 가오리들..
저 인어 복을 입고 수영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엔..
마지막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타임이 주어지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주말엔 더 많이 쇼를 보여주던데
우리도 이거 보고 한시간 기다려서 더 봤다ㅋㅋㅋ
봐도 봐도 예쁘고 재밌던 63 아쿠아플라넷 인어공주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