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유아 장염, 폐렴- 성애병원 입원

최다치즈 2018. 5. 27. 09:05

3월에 처음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한 큰 딸.
30개월이 지났기에 안심하고 보내기 시작했는데
등원 3일만에 감기가 옮아서 고생고생..
나을만 하면 둘째가 옮아서 또 고생..
둘째도 괜찮을만 하면 또 걸려오는 첫째ㅠㅠ

챗바퀴 돌듯 계속되는 감기와의 싸움
3월부터 지금까지 감기약과 항생제를 달고살다 보니 증상도 점점 무뎌지고..

목감기 코감기 중이염.. 이번에도 그런줄알고 열이 나도 평소 가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왔는데 그날 저녁에 설사를 하기 시작했다.
주말이라 걱정되기도 하고 애가 잘 먹지도 않아 응급실 가기로 결정.

성애병원 응급실에서 엑스레이 찍고 장염 판정 ㅠㅠ
계속된 감기탓으로 폐사진도 않좋은게 초기 폐렴과 기관지염.. ㅠㅠ

그렇게 신경썼는데 결국 입원이라니.
엄마 죄인이 따로 없다.

에휴..


어린이집을 보내지 말아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