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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호이안 호텔 - 리틀 호이안 센트럴 부티크 호텔

위치

호이안 구시가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하지만 더운 날씨를 생각하면 도보 여행은 무리가 있고 택시나 자전거를 타기엔 좋은 거리다.

가격

네이버 최저가인 저 금액보다는 비싸게 줬다. 비성수기 성수기에 따라 금액이 다르지만

1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친다면 기대 이상의 호텔이다.

호텔이지만 리조트와 비슷한 느낌의 부티크 호텔이다.

다낭에서 출발해 2박할 리틀 호이안 센트럴 부티크에 도착했다.

리틀 호이안은 시내쪽에 있는 센트럴 부티크와

비치쪽에 있는 부티크 두 개가 있으니 위치를 잘 숙지하고 가야한다.

리틀 호이안 센트럴 부티크의 첫인상은 굉장히 고풍스런 느낌이었다.

웰컴 드링크와 과일

따뜻하게 맞아주는 직원들이 있었다.

다낭 호텔도 직원들이 참 친절 했는데 이곳도 역시 너무 친절하다.


룸 컨디션

바닥에 카펫이 아닌게 너무 좋았다.

침대도 넓직했고 테라스가 있어서 운치가 있었다.

깨끗했고 12시 지나서 하우스키핑을 해주는데 깔끔하게 잘 해놓는거 같았다.

타올을 많이 쓰는 편이라 추가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는데 친절하게 응대해줬다.

매일 물 두병과 과일을 가져다 준다.

욕조가 맘에 쏙 들었다.

음악 틀고 앉아 있으면 세상 행복하다.

수영장

넓은 수영장이 있다.

아침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며 타올도 넉넉히 구비되어 있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수영장 풍경이다.

해가 잘들어 빨래 말리기 좋다.

조식

반미와 반쎄오가 조식에 나온다.

메뉴가 다양하지만 매일 바뀌는건 아니기 때문에 오래 묵는다면 지겨울수 있다.

쌀국수는 항상 맛있다.

조식을 먹고 씻고 내려와 야외 테이블에서 카페 쓰어다를 주문했다.

얼음과 커피 그리고 물을 따로 가져다 준다.

알아서 취향대로 섞어 먹으면 된다.

컨시어지에게 룸넘버와 이름을 말하면 자전거를 빌려준다.

우리도 한번 타고 나갔는데 난 뒤에타서 참 좋았다.

운전한 사람은 땀범벅

프라이빗 비치

안방비치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

셔틀을 타고 가면 내려주는데 비치쪽 의자에서 음료을 안 시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프라이빗 비치를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The Deckhouse였다.

유명하다는 소울키친이 옆에 있었지만 우린 가보진 않았다.

한국 사람들은 거의다 소울키친으로 가는 것 같았다.

여기도 파란색으로 통일해서 너무 예뻤다.

맥주 한잔과 휴식

베트남와서 맥주에 얼음을 처음 넣어 마셔보았는데

이거.. 백병 먹어도 안취할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 좋다.

사이공 스페셜 맥주에 푹 빠진 날이다.

레스토랑에서 바다로 가는길.

예쁘다.

놀다보니 해가 지고있고 우리는 셔틀을 놓쳤다.

하지만 걱정 없다. 저렴한 베트남 택시가 있으니까!